설문조사: 대학교수 약90% "업무에 만족한다"

中国网  |   송고시간:2019-09-11 15:5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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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등교육 리서치 업체 마이코스(MyCOS)가 발표한 2019년 대학교수 교학(敎學) 투입 상황 데이터에서 2018~2019학기 대학교 학부 교수의 주간 근무시간은 평균 46.9시간, 고등직업기술학교 및 전문대학 교수는 46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응한 대학교수의 약90%가 개인의 업무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비교적 높은 업무 만족도는 대학교수들이 업무에서 더 많은 성취감을 느낀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학연구형 과목을 가르치는 학부 교수의 개인의 업무에 대한 만족도는 88%, 고등직업기술학교 및 전문대학 교수는 80%였다. 상담교사 등 지도원 그룹의 업무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학부의 지도원은 91%, 고등직업기술학교 및 전문대학의 지도원은 88%로 집계됐다.


응답자 중 직전 학기에 강의을 맡은 대학교수가 강의, 강의 준비, 학생 질의응답 등을 위해 주간에 투입한 시간은 평균 16.8시간이었다. 학부 교수는 강의에 주간 평균 17.4시간, 과학연구 분야에16.1시간을 투입했다고 답했다. 고등직업기술학교 및 전문대학 교수는 주간에 평균 15.9시간을 강의에, 15.4시간을 과학연구 분야에 투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 결과 대학교수가 강의에 투입하는 시간이 과학연구에 쏟는 시간보다 약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응답자 중 86%가 자신이 강의에 투입하는 시간과 정력이 충분하다고 답했다.


교학 개선 방면에서 신학기를 맞아 교수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학생과의 소통 증진이었다.


교수와 학생의 교류 방면에서 학부 교수의 매주 학생과의 수업시간 외 교류 시간은 평균 2.6시간, 고등직업기술학교 및 전문대학 교수는 2.5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와 학생 간 교류의 주요 내용은 학습, 학술, 개인생활과 실습, 취업이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8월5일부터 8일까지 실시됐으며, 대학교수로부터 회수한 유효 응답지는 2,248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