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중국] 아름다운 '변방의 강남'

中国网  |   송고시간:2019-09-12 15:59: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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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0일, 관광객들이 베이징세계원예박람회 닝샤(寧夏) 정원을 구경하고 있다.


중국 서북부에 위치한 닝샤는 강남(江南·양쯔강 이남) 물의 고장으로 경치가 수려하고 북쪽 풍경은 웅장함까지 갖추고 있어 ‘변방의 강남’으로 칭송받고 있다. 서북 지역의 중요 생태 안전 보호벽인 닝샤는 서북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 생태 안전의 중요한 사명을 맡고 있다.


사막이 삼면으로 둘러싸고 있어 심각한 토지 사막화 문제에 직면한 닝샤는 신중국 수립 70년 동안, 국토 녹화 및 사막화 종합 정비를 대대적으로 전개해 푸른 하늘, 초록 땅, 맑은 물을 가진 아름다운 닝샤로 새롭게 거듭나게 됐다. 황사가 흩날리던 곳이 푸른 숲이 즐비하고 맑은 물이 흐르는 땅으로 변신하면서 닝샤는 전국 첫 사막화 역전을 이룬 성으로 기록됐다.


또 황허를 자양분으로 허란산(賀蘭山) 아래 황사가 휘몰아치던 모래톱은 생기 넘치는 오아시스로 모습을 바꿨다.


9월10일~12일, 베이징세계원예박람회는 ‘닝샤의 날’ 행사를 개최해 세계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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