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도에 머물러 있는 中 베이더우 시스템 위성 수 39개…내년 전면적 건설 완성 예정

中国网  |   송고시간:2019-09-12 16:3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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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0일, 양창펑(楊長風) 베이더우(北斗) 위성항법시스템 총설계사는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시에서 개최된 중국위성항법과 위치서비스 제8회 연차총회 및 중국 베이더우 응용대회에서 “2020년, 중국은 베이더우 글로벌 시스템의 전면적인 건설을 완성하고 베이더우 응용을 가속화하고 ‘중국의 베이더우, 세계의 베이더우, 일류의 베이더우’ 발전 목표를 실현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베이더우, 글로벌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혁신 응용을 융합하다’를 주제로 열렸다. 2018년12월27일, 베이더우 3호의 기본 시스템 건설이 완성되면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 들어, 베이더우 응용은 글로벌, 특히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대회 소식에 따르면 2017년11월, 베이더우 3호 위성은 첫 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후, 베이더우 3호 시스템 건설은 고밀도 발사 단계에 진입했다. 2017년11월5일~2018년11월19일 1년 동안, 중국은 19개 베이더우 3호 위성의 고밀도 발사를 완성했고 베이더우 네트워킹 발사 역사에서 고밀도, 고출력의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현재, 베이더우 시스템은 정식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궤도 위성 39개 가운데는 21개 베이더우 3호 위성(18개 중궤도 위성, 1개 정지궤도 위성, 2개 경사정지궤도 위성)이 포함돼 있다.


양 총설계사는 “현재 베이더우 프로젝트 건설의 진전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5~7개 베이더우 위성을, 내년 2~4개 베이더우 위성을 더 발사할 예정이다”면서 “그때가 되면, 베이더우 글로벌 시스템 건설은 전면적으로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위성항법과 표준시각 알림시스템은 베이더우 시스템을 핵심으로 한다. 새로운 기술 융합 면에서 베이더우는 인터넷, 사물 인터넷, 5G, 빅데이터 등과도 심도있게 융합할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