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향산혁명기념지 이틀간 2만7천명 찾아

中国网  |   송고시간:2019-09-17 14:4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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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교외 향산(香山)의 혁명 기념지 8곳이 대중에 개방된 지 이틀째인 14일, 전날과 마찬가지로 아침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입장을 위해 정문 앞에서 기다렸다. 향산공원 집계에 따르면 개방 첫날, 총 1만2천 명이 혁명 기념지 8곳을 참관했다. 또 14일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1만5천 명이 이곳을 찾아 혁명의 의지를 불태운 중공중앙의 향산 시절을 몸소 느꼈다. 혁명 기념지 8곳은 개방 이틀 만에 관람객 2만7천 명을 맞이했다.

 

관람객 장 모 씨는 방명록에 “쌍청(雙清)별장을 보러 온 건 역사를 되짚어보려는 이유도 있지만 더 중요한 건 변치 않는 마음으로 홍색(혁명) 역사의 맥박을 느끼고 혁명의 초심을 견지하며 이상과 신념을 확고히 하기 위해서다”라고 썼다. 향산공원 내 혁명 기념지 8곳 모두 방명록을 비치해 두었다. 그 중, 쌍청별장의 방명록은 첫날 다 쓰이는 바람에 직원이 두 번째 방명록을 준비해 관람객이 계속해서 자신의 감상을 남기도록 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