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춘잉, "외국과 결탁해 반중 홍콩 사태 부추기는 언행과 계략은 반드시 실패할 것"

中国网  |   송고시간:2019-09-17 15: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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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외국 세력과 결탁해 반중 홍콩 사태를 부추기는 언행과 계략은 반드시 실패할 것”이라며 “홍콩사무는 순수하게 중국 내정에 속하고 어떠한 외국 정부나 기구, 개인도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당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 기자는 “조슈아 웡이 근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인권 조항을 넣어달라고 호소했는데 중국은 이를 어떻게 평가하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화 대변인은 “조슈아 웡은 중국인으로서 도처에 다니며 다른 국가에 중국 내정간섭을 구걸하고 다니고 있다”면서 “이 인사는 중미관계와 관련한 문제에 간섭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국무원 홍콩·마카오 판공실 대변인이 이미 명확한 결론을 내렸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홍콩 문제와 중미 무역협상에 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면서 “홍콩사무는 순수하게 중국 내정에 속하고 어떠한 외국 정부나 기구, 개인도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화 대변인은 “외국 세력과 결탁해 반중 홍콩 사태를 부추기는 언행과 계략은 결국엔 실패할 것”이라며 “또 반드시 허사가 되고 스스로 창피를 당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