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농업농촌부 관계자, "美 농업州 방문일정 조정은 무역협상과 무관"

中国网  |   송고시간:2019-09-23 17:04: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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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쥔(韓俊) 중앙농판 부주임이자 농업농촌부 부부장은 워싱턴에서 최근 중국대표단의 미국 농업 주 방문계획 취소와 관련한 외신의 추측성 보도에 대해 “관련 계획에 대해 미국측과 일정을 논의한 것은 사실이나 확정하지는 않았다. 추후 여러 요인을 감안하여 미국 농업주(州) 방문을 잠정적 보류하기로 결정한 것일뿐”이라고 말했다.


한 부부장은 “이번 계획조정은 이번 무역협상과 상관없는 단독적인 방문계획이었고 미국측이 별도의 초청계획을 마련하겠다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한 부부장은 중국은 평등과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중미농업 무역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양국 농업협력을 심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 부부장은 이날밤 워싱턴에서 참석한 미국 농장주, 농업협회, 농업기업, 연구기관 등 50여명의 대표들과의 교류활동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미양국은 모두 농업대국으로 무역협력의 비전이 매우 밝고 호혜공영의 중미농업 무역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양국국민의 근본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한 부부장은 “워싱턴에서 방금 끝난 중미무역문제 차관급 협상은 매우 건설적이었다”면서 “양국 대표단이 이끄는 제13차 고위급협상을 위해 진지한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 그는 “농업분야의 협상효과도 매우 좋았고 양자는 충분하고 기탄없는 소통을 이어나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