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시민, 국경절 70주년 플래시몹서 국가 제창

中国网  |   송고시간:2019-09-25 14:39:17  |  
大字体
小字体


국경절을 앞둔 24일 오후 홍콩 시민들이 애드미럴티 퍼시픽플레이스(Pacific Place)에서 국가(國歌) 플래시몹 행사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손에 국기를 들고 국가를 부르며 국경절 70주년에 축복을 전했다.

 

24일 오후 1시경에 집결한 인파들은 거대한 오성홍기 앞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0주년 경축’ 문구가 적힌 붉은색 플랜카드를 흔들며 국가 및 ‘조국을 노래하라’를 제창했다. 현장에서는 환호성과 박수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플래시몹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최근 홍콩 시위 과정에서 불거진 폭력 행위에 대해 강한 반대를 표했다. 그들은 ‘경찰 응원, 폭력 반대’, ‘중국 홍콩 파이팅’ 구호를 소리높여 외치며 모든 홍콩인들은 폭력에 ‘NO(노)’라고 외쳐야 한다고 호소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인터뷰에서 국경절 70주년을 앞두고 “중국인으로서 이번 행사를 빌려 축복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홍콩 사회에 갈등과 충돌이 있지만 바르지 않은 것은 바른 것을 이길 수 없으며, 모두가 굳건하게 폭력에 반대하면 사회는 질서를 회복하고 홍콩은 번영과 안정을 회복할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1   2   3   4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