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첫 강습상륙함 진수

中国网  |   송고시간:2019-09-26 11:3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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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군 첫 강습상륙함의 진수식이 25일 오전 상하이에서 거행됐다.

 

9시20분경, 장엄한 국가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진수식이 시작됐다. 군대와 지역 지도자들은 첫 강습상륙함 진수를 위한 테이프 커팅을 했다. 테이프 커팅 후 샴페인병은 상륙함 좌현 갑판에서 경쾌한 소리를 내며 깨졌고, 선수의 오색 비단공이 열리자 비행갑판이 내뿜는 오색 리본은 바람에 나부꼈으며, 현장 선박이 뱃고동을 울리기 시작했다. 이와 동시에 도크의 물주입구가 열리면서 도크 안으로 바닷물을 넣었다.

 

075형 상륙함은 중국이 자체 개발한 최초의 강습상륙함으로 강한 상륙 작전 및 다양한 임무 수행 능력을 가지고 있다. 차후 075형 상륙함은 계획에 따라 설비 시운전, 계선∙항해 테스트 등을 할 계획이다.


국가 유관 부처와 위원회, 중앙군사위원회 장비발전부, 해군과 상하이시, 중국선박공업그룹 수장 및 과학연구 건조원, 부대 장병 대표 등이 진수식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