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 직원은 홍콩우정총국에 첫 날인한 웨강아오다완취 특별우표를 선보였다.
웨강아오다완취(粵港澳·광둥홍콩마카오 경제협력지구)를 주제로 한 특별우표와 관련 우정상품이 26일 홍콩, 광저우, 마카오에서 각각 발매되어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 우정상품은 중국우정, 홍콩우정, 마카오우정이 공동으로 발행했다.
홍콩우정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된 특별우표는 지도와 각 도시 랜드마크로 다완취의 11개 도시가 서로 연결되고 상호 보완적이며 홍콩이 다완취 건설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우표 주요 색상은 블루그린이고 가격은 10홍콩달러이다.
이 특별기념우표는 홍콩의 유명 우표 디자이너인 라이웨이쥔(赖维钧)이 설계한 것으로, 광저우 타워, 선전 시민센터, 주하이(珠海) 오페라하우스, 포우산(佛山) 세기련스포츠센터, 후이저우(惠州) 다야완석화산업단지, 둥관(东莞) 중심광장 니우다이조각, 중산교, 쟝먼 카이핑 댜오러우 건축물, 자오칭(肇庆) 칠성암, 마카오 성바울성당 유적지, 홍콩 진즈싱 조각, 강주아오(홍콩-주하이-마카오)대교, 광선강(광저우-선전-홍콩) 고속철 등 도시별 랜드마크를 우표에 담았다.
신중국 수립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중국우정, 홍콩우정, 마카오우정은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0주년'을 주제로 일련의 우정상품을 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