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표 "기후변화 대응에서 원자력의 역할은 필수불가결"

中国网  |   송고시간:2019-10-08 14:4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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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기후변화와 원자력의 역할 국제 회의 고위급 포럼에서 장커젠(張克儉) 중국국가원자력기구(CAEA) 주임이 기조발언을 하고 있다.


7일, 장커젠 중국국가원자력기구 주임이 대표단을 이끌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원자력기관이 빈에서 공동 주최한 '기후변화와 원자력의 역할 국제회의’에 참석했다.


장 주임은 대회 첫날 고위급 포럼에서 기조발언을 하면서 중국이 혁신, 조화, 녹색, 개방, 공유 발전 이념을 견지한 것을 소개하고, 유엔 기후변화 국제의무 및 원자력 발전을 적극 이행한 분야에서 중국의 노하우와 성과를 홍보했다. 


장 주임은 발언 중에 중국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사업의 적극적인 참여자로 최근 몇 년 ‘녹수청산이 곧 금산은산’이라는 이념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화석 에너지 이용을 계속 줄이고 있으며, 청정 에너지를 대대적으로 발전시켜 현저한 성과를 얻었다고 지적했다. 또 글로벌 기후 변화 대응과 녹색, 저탄소, 지속가능 에너지 체계 구축 과정에서 원자력의 역할은 필수불가결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각국과 손잡고 글로벌 기후변화의 도전에 함께 대응하고 원자력 사업의 건강한 발전을 추진해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해 더 큰 기여를 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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