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강과 호수】푸톈 서우시 공원: 도심 동쪽을 잇는 '그린벨트'

中国网  |   송고시간:2019-10-17 16:18:28  |  
大字体
小字体

2019년10월14일, 푸젠 푸톈(莆田) 셔우시(綬溪) 공원. 관광객이 연꽃 연못 경치를 촬영하고 있다.[촬영/중국망 리웨이빈(栗偉斌) 기자]


푸톈시 도심 리청(荔城) 대로 동쪽, 옌서우시 서쪽에 위치한 서우시(綬溪) 공원은 부지 면적 중 여지림과 물, 산, 오래된 민가 등이 약 60% 이상을 차지하며 오래된 전통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공원 내에 조성된 2000묘의 여지림에는 약 만 그루의 여지가 있어 ‘도시의 녹지(綠地)’로 불린다.


온난 습윤한 띠 형태의 ‘그린벨트’가 푸톈 도심 동북쪽 외곽을 잇고 있다. ‘서우시’라는 이름은 여기에서 따온 것이다. 북송 장원 서역(徐繹)과 형 서예(徐銳), 북송 4대 서예가 중 한 사람인 채양(蔡襄), 남송의 유명한 문학가 류극장(劉克莊), 남송의 유명한 역사학자 정초(鄭樵), 애국 장령 이부(李富)가 모두 이곳에서 지내기도 했다.


최근 몇 년 간 서우시 공원은 댓글이 폭주하는 새로운 인기 명소로 부상했다. 2015년 꽃바다가 개방되었고, 2017년 국제 조각상 전시전이 열렸으며, 2018년 국화전, 조명쇼가 열린 것을 비롯해 매년 인기 명소에서 열리는 ‘장원홍(狀元紅)’, 옌서우 옛 다리, ‘장원정(狀元井)’ 등 테마 행사를 통해 서우시 공원은 전국민이 찾아 오는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1   2   3   4   5   6   7   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