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중한 고위 언론인 포럼, 문명 교류와 문화 전파에 주목

中国网  |   송고시간:2019-10-18 16: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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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11차 중한 고위 언론인 포럼이 베이징(北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30여개 중한 주요 언론사 대표들은 ‘문명 교류와 문화 전파를 위한 언론의 역할’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쉬린(徐麟) 중국 국무원신문판공실 주임, 궈웨이민(郭衛民) 부주임, 김용삼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김한규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 회장도 이번 포럼에 참석했다.

 

궈 부주임은 축사에서 “국무원신문판공실은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중한 언론의 교류 협력, 인문 교류와 문명 교류를 추진하고, 양국 민심의 소통을 증진시키고, 양국 우호 관계의 여론과 사회적 기반을 단단히 다져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 제1차관은 축사에서 “신중국 수립 70주년을 열렬히 축하한다”면서 “양국 언론이 협력을 강화하고, 함께 도전에 대응하며, 양국 관계 발전에 새로운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국 대표들은 양국 언론이 언론 발전의 새로운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기술 운용 경험을 공유하고, 미디어 융합 혁신발전을 촉진하고, 이성적인 목소리를 전파하며, 양국 각 분야의 실무 협력 또한 꾸준히 추진해 양국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에 지혜와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11차 중한 고위 언론인 포럼은 중국 국무원신문판공실과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의 지도 아래 중국외문국과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가 함께 주최했다. 중한 고위 언론인 포럼은 2009년에 시작돼 매년 한 차례씩 돌아가며 중국과 한국에서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