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폭력반대, 복면금지, 삶의 터전보호' 온라인 연대 탄원, 10일간 25만명 이상 참여

中国网  |   송고시간:2019-10-21 15:0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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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사회의 각계 인사로 구성된 ‘홍콩 수호 대연맹’은 20일, 지난 10일 동안 해당 연맹이 발의한 ‘폭력반대, 복면금지, 삶의 터전보호’ 온라인 연대 탄원에 25만 명 이상 시민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홍콩 수호 대연맹’은 이번 달 10일, 온라인 연대 탄원을 발의하면서 폭력을 반대하고, ‘복면금지법’ 실시와 경찰의 엄정한 법 집행을 지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20일까지, 이미 25만 명이 넘은 시민들이 연대 탄원에 참여했고 많은 시민들은 지난 4개월 동안 폭도들이 홍콩을 마구잡이식으로 파괴하는 불법 행위을 극도로 규탄하고 있으며 특별행정구 정부와 경찰이 하루빨리 폭력과 난동을 저지해주길 바라고 홍콩 사회가 정상적인 질서를 회복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연맹 측은 전했다.


‘홍콩 수호 대연맹’ 황잉하오(黄英豪) 간사는 “온라인 연대 탄원을 발의한 목적은 강력한 주류의 민의를 모으고, 온 힘을 기울여 특별행정구 정부와 경찰의 폭력과 난동 저지를 지지하기 위함”이라면서 “현재 연대 탄원은 홍콩 사회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이 대연맹 사이트를 방문해 댓글을 올리면서 더 많은 관련 주제의 대형 행사를 개최해 홍콩 사회의 진짜 주류의 민의를 보여주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연대 탄원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모든 폭력, 파괴, 불법 행사를 즉시 멈추고 시민에게 안정을 돌려달라’고 호소하고 있고 또 일부 시민들은 특별행정구 정부에 ‘경찰을 위한 자원을 늘리고 경찰의 인력 부족, 장비 부족 등 문제를 해결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