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6.3kg! 위안룽핑 3세대 교잡벼 최초 공개 생산량 예측

中国网  |   송고시간:2019-10-24 09:5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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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쌀의 아버지’로 불리는 위안룽핑(袁隆平) 원사팀이 개발한 3세대 교잡벼가 10월21일~22일 최초로 공개 생산량 예측에 들어갔다. 생산량 예측 전문가팀의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1묘(약 0.067ha) 당 생산량은 1046.3kg인 것으로 확정됐다.


3세대 교잡벼 새 조합 테스트 시범기지(헝난 소재) 생산량 예측 현장(10월21일 촬영)


이번 생산량 예측은 후난성 농학회가 중국농업과학원과 푸젠성 농업과학원, 중국벼연구소, 장시농업대학, 후베이성 농업과학원, 후난농업대학, 후난사범대학, 후난성 농업농촌청, 후난성 벼연구소 등 기관의 전문가를 꾸려 실시했다. 생산량 예측 시험논은 후난성 헝양(衡陽)시 헝난(衡南)현 윈지(雲集)현 칭주(清竹)촌에 소재해 있다. 푸젠 농업과학원의 셰화안(謝華安) 원사가 이끄는 전문가 생산량 예측팀이 후난성 샹탄(湘潭)와 창사(長沙)시 두 곳에 있는 시험논에서 다른 두 조합을 참관했다.


 3세대 교잡벼 새 조합 테스트 시범기지(헝난 소재) 현장에서 무게를 재고 있다. (10월21일 촬영)


21일 오후 4시, 전문가 생산량 예측팀이 윈지진의 시범논에서 새 조합 G3-1S/친 19를 기계로 추수를 한 다음 생산량을 예측하고, 22일 12시 가량에 결과를 발표하였다. 첫 번째 논배미의 수확 면적은 468.48m2, 수확량은 882.8kg이었다. 두 번째 논배미는 711.52m2에 1363.0kg을 수확했다. 표준 함수량13.5%에 따라 환산하면 묘당 생산량은 각각 1034.4kg과 1058.3kg이며, 평균 1046.3kg이었다.


아직 생산량 예측을 하지 않은 두 지역의 시험논을 참관한 결과 전문가 생산량 예측팀은 이번의 3개 조합은 벼 포기가 우수하고 줄기가 단단하며 내비성이 강하고 잘 넘어지지 않는 동시에 이삭이 굵고 낟알이 여물며 빨리 시들지 않는 등의 특징이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10월22일, 위안룽핑(중앙) 원사가 3세대 교잡벼 현장을 시찰한 뒤 생산량 예측 전문가들과 회의를 가졌다.


‘하이브리드 쌀의 아버지’ 위안룽핑 원사는 3세대 교잡벼의 종합적인 우위는 중국의 벼 생산을 더욱 우량화, 다수확, 친환경,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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