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태평양도서국 관광의 해' 성과 혁혁

中国网  |   송고시간:2019-10-25 15:1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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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중국-태평양도서국 관광의 해’가 올해 4월1일부터 공식 출범했다. 6개월 남짓 밖에 되지 않았지만 남태평양관광기구(SPTO)의 크리스토퍼 코커(Christopher Cocker) 최고 경영자는 ‘중국-태평양도서국 관광의 해’가 중국 관광객 유치와 현지 관광 개발 추진 방면에서 한 기여에 만족감을 표했다.


10월22일, 사모아 수도 아피아에서 경찰 3명이 자전거를 타고 순찰을 돌고 있다.


남태평양 지역은 면적이 넓으며, 역내 1만여 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반짝이는 진주처럼 드넓고 푸르른 태평양에 박혀 있는 듯 아름답다. 하늘과 바다가 같은 색을 이룬 자연 풍광과 독특한 열대 풍경이 중국 관광객을 포함한 세계 각 지역의 관광객의 발걸음을 유혹하면서 관광업이 이들 지역 내 많은 국가의 주력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2019 ‘중국-태평양도서국 관광의 해’는 중국과 태평양 도서국가 지도자들이 2018년 11월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린 단체 회담 기간에 중요한 공통 인식을 이루면서 발족됐다. 올해 4월1일, 2019 ‘중국-태평양도서국 관광의 해’가 사모아 수도 아피아에서 본격 출범하면서 태평양 도서국가가 중국에 수려한 풍광과 독특한 문화, 우호적인 국민을 알리는 ‘이정표’적 사건이 되었다.


제3회 중국-태평양도서국 경제발전협력포럼에 참가한 코커 CEO는 신화사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점점 더 많은 태평양 도서국가들이 중국 관광객의 중요성을 인지하기 시작했다”면서 “일부 섬나라는 세미나 개최와 중국 시장 방문, 중국 관광업자 초청 연구 등의 방식을 통해 현지 관광자원과 관광 상품을 널리 알리고, 중국 관광 자원 시장의 거대한 잠재력을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10월21일, 사모아 수도 아피아에서 전통 의상을 입은 사모아 여성이 전통 화환을 방문객에게 걸어주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코커 CEO의 소개에 의하면 태평양 도서국가 전체의 GDP 중 관광업 및 업∙다운 스트림 산업이 11%를 차지하며, 중국은 최근 태평양도서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신흥 송출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SPTO는 ‘중국-태평양도서국 관광의 해’에 기반한 ‘중국-남태평양도서국 관광 발전 2020-2024’ 제하의 이니셔티브를 출범했으며, 정부에서 민간에 이르기까지 관광 분야의 연결을 한층 더 긴밀히 해 중국과 남태평양 도서국가 국민들에게 더 많은 복지를 가져다 주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중국-태평양도서국 관광의 해는 중국-태평양도서국 양측이 이해를 증진하고 민심 소통을 심화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향후 우리는 중국 문화관광부 및 기타 관련 부처와 긴밀하게 협력해 시장을 한층 더 개척하고 중국의 목표 고객군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코커 CEO는 말했다.


사모아 수도 아피아에 있는 버스 터미널에서 사람들이 버스를 타고 있다.


10월22일, 사모아 수도 아피아에서 한 남자 어린이가 그네를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