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재정부는 올해1~9월 전국 국유 및 국유지분 우위기업의 주요 경제 지표를 발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국유기업의 영업수입 및 이윤총액 등은 계속 증가세를 유지했고 미지급세금은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1~9월, 국유기업 영업총수입은 44조8908.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성장했다. 그중, 중앙기업은 26조132.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 지방국유기업은 18조8776.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늘어났다.
1~9월, 국유기업 이윤총액은 2조7163.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성장했다. 그중, 중앙기업은 1조7941.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 지방국유기업은 9221.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늘어났다. 또 국유기업의 세후 순이익은 2조289.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 모회사 소유자의 순이익은 1조2279.8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감세 효과가 지속적으로 뚜렷해지고 있다. 1~9월, 국유기업의 미지급세금은 3조3914.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다. 그중, 중앙기업은 2조4334.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하락, 지방국유기업은 9580.7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