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싱국제공항 국제노선 정식개통…외국항공사 입주 시작

中国网  |   송고시간:2019-10-29 15:4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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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다싱(大興)국제공항 국제항공노선이 27일 0시를 기해 정식 개통되면서 공항은 1기 출입국 여행객을 맞았다. 9월말 정식 운영에 들어간 베이징다싱국제공항은 또 한번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게 되었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10월 27일,  630억 달러를 투자해 건설한 베이징다싱국제공항(이하 다싱공항)은 이번 정기 국제노선 개통으로 인근 수도공항의 과부하 현상 완화에 조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겨울·봄 항공철을 맞은 다싱공항은 입주 항공사 수량도 국내 항공사 7개, 국외 항공사 8 등 총 15개로 늘어났다.

 

보도에 따르면 봉황을 모티브로 한 다싱공항은 영국 저명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외부 설계를 맡았고 올 9월 하순 정식 운영에 들어갔으며 공항에는 총 4개의 활주로가 있고 2025년 연간 이용승객 7200만 명을, 최종적으로 연인원 1억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항공전문사이트 ‘Simple Flying’은 올 9월 세계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 베이징다싱국제공항의 준공식을 지켜보았고 다싱공항은 세계 최대 단일 터미널을 가진 공항으로 인류공정의 기적으로도 불린다고 소개했다. 또한 베이징다싱국제공항은 중국이 국제항공산업의 대표주자로 거듭나고 있음을 보여주었고 중국과 세계의 연계 수요의 부단한 증가와 경제의 지속적 성장에 따라 다싱공항은 미래에 베이징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