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군부측 "朝, 미상의 발사체 2발 시험발사"

新华网  |   송고시간:2019-11-01 19:1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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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한국 군부측은 조선이 이날 오후 반도 동부 해역 방향으로 미상의 발사체 2발을 시험발사했다고 밝혔다.

 

한국군 합참본부가 발표한 정보에 따르면, 조선은 현지시간 16시 35분과 16시 38분,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반도 동부 해역 방향으로 발사체를 시험발사 했다. 한국 군부측 탐측 데이터에는 해당 발사체의 비행거리가 약 370km, 최대 비행 고도가 약 90km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군 합참본부 관계자는 한미 양측이 발사체 모델 등 자세한 정보를 분석하고 있고 한국 군부측은 조선의 추가 발사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며 경계 태세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가 이날 긴급회의를 소집해 조선이 발사체를 발사한 목적을 분석하고 반도 안보 정세를 점검했으며 조선측 발사 활동에 큰 우려를 표했다고 밝혔다.

 

최근, 조미 대화 문제가 또 다시 주목 받고 있다. 10월 27일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김영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연설을 발표해 조선에 대해 적대시 정책을 견지하는 미국을 규탄하고 미국이 올 연말까지 새로운 방안을 가지고 조미 대화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