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갑골문 발견과 연구 120주년에 축하 편지

新华网  |   송고시간:2019-11-03 10:4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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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갑골문의 발견 및 연구 120주년을 축하하는 편지를 보내 갑골문 등 우수한 전통문화 전승과 선양에 오랫동안 힘쓴 전문가 및 학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히고, 심심한 안부를 전했다.


시 주석은 편지를 통해 은허(殷墟) 갑골문의 중대한 발견은 중화문명, 나아가 인류 문명 발전사에 획기적인 의미가 있다면서 갑골문은 현재까지 중국이 발견한 가장 오래된 연대의 성숙한 문자체계이며, 한자의 기원과 중화 우수한 전통문화의 근맥으로 더욱 소중하게 여기고, 더욱 전승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 주석은 또 신중국 수립 70년간 당과 국가는 갑골문을 위시한 중화 우수 전통문화 전승과 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여러 부처와 학과가 협력해 갑골문 연구와 응용을 펼쳐 학제적 인재를 양성했으며, 수세대의 근면한 노력을 통해 갑골문 연구가 현저한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형세에서 갑골문 등 고문자를 연구할 인력이 있어야 하고, 전승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 주석은 많은 연구자들이 문화적 자신감을 굳건히 해 선대 학자들의 애국심과 우수한 학풍을 선양하고, 갑골문의 역사 사상과 문화적 가치를 심도 있게 연구하며, 문명 교류와 상호 학습을 촉진하여 중화문명의 발전과 인류사회의 진보 추진을 위해 새롭고 더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