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기자협회: 홍콩 시위대의 언론기관 파손 및 방화 행위 강력 규탄

中国网  |   송고시간:2019-11-04 15:1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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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자협회(ACJA)는 3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11월2일 신화통신 아시아태평양 지사 건물이 홍콩 시위대(폭도)의 공격을 받아 부서지고 불이 붙었다고 밝혔다. ACJA는 “이 사건을 예의주시할 것이며, 폭도들의 만행에 극도의 분개를 표하고 강력하게 규탄한다!”면서 “일터를 지키고 홍콩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언론인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신화통신은 국가통신사이며, 신화통신 아시아태평양 지사는 신화통신이 홍콩에 설치한 언론기관으로 중요한 뉴스 보도 직책을 맡고 있으므로 법적 보호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폭도들이 지사 건물을 함부로 파손하고 불을 지르고 언론기관 시설을 훼손하고 뉴스 업무의 질서를 어지럽힌 것은 언론의 자유에 대한 난폭한 유린이자 민주법치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며, 더 나아가 홍콩 사회 치안에 대한 악랄한 훼손으로 도의적인 규탄을 받아야 마땅하며, 법적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성명은 비판했다. ACJA는 언론기관과 언론인의 합법적인 권익을 결연히 수호할 것이라며 폭도들의 파괴 행위를 엄정하게 규탄했다. 또 홍콩의 유관 방면이 법에 따라 폭도들을 체포하고, 법에 따라 폭력위법 행위를 조사해 공평∙공정∙자유∙민주적인 언론 종사 환경을 조성하길 강력하게 호소했다. 아울러 홍콩 각 분야가 한 마음으로 협력해 폭력과 혼란을 막고 질서를 회복해 민중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는 사회 환경을 함께 만들길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