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5G 네크워크 보급 가속화…연말까지 13만개 넘는 기지국 개통 예정

中国网  |   송고시간:2019-11-04 15:4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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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개최된 2019년 중국국제정보통신전람회에서 천자오슝(陳肇雄) 공업정보화부 부부장은 “중국의 5G 상업용 진전이 가속화하고 있고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저우(廣州), 항저우(杭州) 등 도시에서는 여러 지역에 보급됐으며 연말까지, 전국에서 13만 개가 넘는 5G 기지국이 개통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첸 부부장은 “5G 네트워크 배치 가속화와 함께 건설, 함께 향유를 심화하여 하루빨리 전국 보급을 실현하고 선진 기술, 고품질, 고효율 운영의 5G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양제(楊杰) 차이나모바일 회장은 “차이나모바일은 독립된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네트워크 건설을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올해 50개 이상의 도시에서 5G 네트워크를 배치해 상업용 서비스를 제공, 내년에는 전국 지(地)급 이상 도시에서 5G 상업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류진룽(劉金龍) 중싱(中興)통신 부총재는 “중싱통신은 5G상업용 배치를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2019년9월 말까지, 중싱통신은 중국 5G 네트워크 규모 배치에 전면적으로 참여했으며, 전 세계에서 35개의 5G 상업용 계약을 따냈고, 글로벌 60여 개 운영업체와도 5G 심도 협력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야닝(李亞寧) 중국정보통신연구원 정보화 및 공업화 융합연구소 엔지니어는 “전체적으로 보면, 5G는 산업과 깊이있게 연동해 10조 위안 규모의 큰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5G가 모든 산업에 융합되는 데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현재 ‘5G+공업’은 여전히 비교적 초급 단계이고 대부분은 점(点)상 응용을 위주로 하는 상태로 대규모 공급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스마트 물류, 프로세스 관리, 원격 제어, 유연한 네트워크 배치 등 분야에서의 응용도 실제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