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가 협력해야 하는 이유는 "같은 지구에 살고 있기 때문"

中国网  |   송고시간:2019-11-05 14:2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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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0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Jacob Andreg 미국 유타주 상원의원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중국이 국제수입박람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바로 참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군다나 이는 올해 유타주와 중국간의 교류 가운데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라고 Eric K. Hutchings 미국 유타주 하원의원은 말했다.

 

Hutchings 의원은 “올해 유타주는 처음 수입박람회에 참가한다”면서 “이번 대표단이 ‘길잡이’의 역할을 담당해 향후 더 큰 규모의 대표단 파견을 위한 준비를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Hutchings 의원과 함께 수입박람회에 참가할 준비를 하고 있는 Jacob Andreg 유타주 상원의원은 흥분한 목소리로 이번이 다섯번째 중국 방문이라면서 이미 8개의 중국 기업을 목표로 상담 협력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Andreg 의원은 “양국은 협력 잠재력이 크다. 유타주는 에너지 자원과 광산 자원이 풍부하고, 과학기술 산업과 스포츠 산업, 의약 산업에서도 우위를 가지고 있다”면서 “유타주가 건설 중에 있는 내륙항은 건설 후 중국 상품이 미국 중심부에 들어오는 또 하나의 새 통로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중국이 수입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은 중국이 계속해서 대외 개방을 하고, 양호한 파트너십 발전 및 비즈니스 기회를 중시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Hutchings 의원은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은 몇몇 분야에서 이미 세계 선두 지위를 확보했다면서 미중 양국이 서로의 장점을 보완해 협력한다면 인류를 복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의 사자성어 중 ‘사해동포(四海同胞)’라는 말을 특히 좋아한다”면서 Hutchings 의원은 유창한 중국어로 “사실상 우리는 같은 지구에 살고있다. 우리는 모두 한 가족”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