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EP 정상회의, 공동성명 발표…중대한 진척 선언

中国网  |   송고시간:2019-11-05 14:5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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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4일 태국 방콕에서 제3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정상회의가 열렸다.

 

참여국 정상들은 회의 후 공동성명 발표를 통해 RCEP 회원국 중 15개국이 모든 협정문 및 실질적인 모든 시장 진입에 합의해 협정문을 타결했으며, 내년 협정 서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성명은 현재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RCEP 협정문의 타결은 회원국이 함께 지역을 아우르는 개방적인 교역 및 투자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약속을 보여준 것이라며 RCEP는 역내의 향후 발전을 촉진하고, 글로벌 경제를 위해 긍정적인 기여를 해 다자 무역체계를 강력하게 떠받칠 것이라고 밝혔다.

 

RCEP 회원국 중 15개국이 모든 협정문 및 실질적인 모든 시장 진입에 합의해 협정문을 타결했으며, 조속히 완전한 법적 협정문을 준비해 2020년에 협정 서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성명은 밝혔다. 아울러 중요한 이슈를 해소하지 못한 인도를 제외하고 모든 RCEP 회원국이 협력을 통해 각국이 만족하는 방식으로 이런 이슈들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RCEP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10개국과 중국∙일본∙한국∙호주∙뉴질랜드∙인도 등 16개국이 참여하는 다자 무역협정으로 2012년에 출범됐으며,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의 철폐를 통해 단일 시장의 자유무역협정(FTA)을 구축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