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100개 중국어 언론사 연대 탄원, '폭도들의 신화사 아시아•태평양총지사 공격' 규탄

中国网  |   송고시간:2019-11-11 15:3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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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한 화교 수장인 국제일보그룹 슝더룽(熊德龍) 회장은 최근 글로벌 중국어 언론사의 연대 탄원을 기획하며 폭도들의 신화사 아시아·태평양총지사 공격 및 언론의 자유를 함부로 짓밟은 행위를 규탄했다. 이번 연대 탄원은 11월3일~6일 진행됐으며 전 세계 36개 국가 및 지역의 100개 중국어 언론사가 동참했다.


국제일보 사이트는 지난 7일, 연대 탄원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신화사는 중국의 국가통신사이자 글로벌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통신사이고 시종 국내외 독자에게 권위 있고 진실되며 전면적인 뉴스 정보를 제공해 왔다”며 “폭도들이 신화사를 공격한 야만스러운 행위는 이미 법치, 문명과 자유의 마지노선을 넘어섰고 14억 명 중국 인민과 5600만 명 해외 화교의 감정을 심각하게 건드렸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홍콩 경찰이 이번 행동에 참여한 폭도를 추적·조사하고 체포하는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뉴스 기구와 언론 종사자들에게 정상적이고, 안전하고, 안정된 업무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식에 따르면 미국, 영국, 러시아, 일본, 독일,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 호주, 뉴질랜드, 오스트리아, 그리스, 스위스, 스웨덴, 네덜란드, 스페인, 헝가리, 체코, 이집트, 남아공,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브라질,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스리랑카 등 36개 국가 및 지역의 100개 중국어 언론사가 이번 연대 탄원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