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완밍 대사 "브릭스 , 더욱 더 개방•상생의 글로벌화 추진에 나설 것"

中国网  |   송고시간:2019-11-12 13:57: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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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브릭스 정상회담이 오는 13일~14일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된다. 근일, 양완밍(楊萬明) 주브라질 중국 대사는 신화사를 비롯한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브릭스 국가 간의 협력은 많은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향후 더욱 더 개방·상생의 글로벌화 추진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양 대사는 지난 십년간 브릭스 협력은 양호한 발전을 이룩했고 경제무역 및 재경, 정치안보, 인문교류 등 3대 분야에서 심화를 거듭했다면서 "특히 일부 중대 글로벌 문제에 있어 브릭스 5개국은 한마음으로 국제사회에 공통된 입장을 밝히면서 수많은 개도국 특히 신흥시장 국가의 공동 이익을 잘 수호했다"고 밝혔다.

 

복잡한 국제형세와 관련해 양 대사는 "일방주의와 보호무역주의가 대두되면서 세계정세와 세계경제에 불확실성과 불안정성을 더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브릭스는 최근 1년간 수많은 노력을 기울이면서 협조에 나섰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브릭스 오사카회담 및 리우데자네이루 브릭스 외교장관회담에서 브릭스는 공동성명 발표를 통해 다자주의, 유엔권위,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 추진을 옹호하고 개방형 세계경제를 추진하는 공통된 입장을 세계에 알렸다"고 말했다.

 

끝으로 양 대사는 제11차 브릭스 정상회담은 다자주의 옹호, 개방형 세계경제 구축 등 면에서 계속해서 공통된 목소리를 내고 같은 입장을 발표하면서 세계경제가 더욱 더 공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이룩하는 데 조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