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미초타키스 총리와 함께 피레우스항 프로젝트 참관

中国网  |   송고시간:2019-11-13 13: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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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1월1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 내외와 함께 중위안해운(中遠海運) 피레우스항 프로젝트를 참관했다. 이는 시 주석이 현지 직원과 함께 대화를 나누면서 그들의 업무현황과 생활상황을 알아보고 있는 모습이다.

 

현지시간 11월11일, 시 주석과 펑 여사는 미초타키스 총리 내외와 함께 중위안해운 피레우스항 프로젝트를 참관했다.

 

시 주석은 "피레우스항을 참관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백문이 불여일견, 오늘 중국이 제창한 '일대일로'가 구호와 전설이 아니라 성공적인 실천이자 멋진 현실이라는 것이 이곳에서 입증됐다.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는 공동상의·공동건설·공동향유의 원칙을 견지하고 있고 어느 한 쪽의 말대로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책임을 함께 지고 성과도 함께 공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은 외교에서 정확한 의리관(義利觀)을 견지한다"면서 "그리스가 어려울 때, 중위안해운 피레우스항 프로젝트로부터 도움을 받았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그리스가 피레우스항을 잘 건설해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중요한 참여자이자 공헌자가 되길 바란다. 일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생활은 더욱 행복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은 "피레우스항 프로젝트는 중국-그리스 간의 우위를 상호 보완하고 있고, 강강(强强 강자 간의)연합·호혜상생의 성공 사례"이라며 "양측은 항구 후속 건설과 발전을 잘 계획하고, 구역물류피킹센터 목표를 달성하며, 중국-유럽 육해고속선 건설에 더욱더 힘써주길 바란다. 피레우스항의 앞날은 창창하고, 협력성과는 계속 양국 및 구역 국민에게 미칠 것이다. 중국-그리스 협력이 꾸준하게 새로운 성과를 거두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미초타키스 총리는 그리스가 디폴트 위기에 처했을 때 중국이 그리스 국민을 도와줬다며 "피레우스항은 호혜상생의 프로젝트라는 것이 사실로 입증됐고, 그리스의 경제회복과 사회발전을 강력히 촉진시키고 있으며, 그리스 국가와 국민의 이익과도 부합해 그리스 국민으로부터 큰 지지를 받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리스는 이를 통해 친구의 진정한 의의를 깨달았다"면서 "그리스는 중국과 함께 피레우스항을 보다 더 큰 규모로 더 내실 있게 건설할 것이고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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