눙융초등학교의 '성장 이야기'

中国网  |   송고시간:2019-11-13 15:15: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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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9월1일, 눙융(弄勇)초등학교 학생들이 기증 받은 카메라를 가지고 놀고 있다.


깊은 산 속에 자리잡은 광시성 다화야오족(大化瑤族)자치현 반성샹(板升鄉) 눙융촌 눙융초등학교는 자연조건이 열악하고 교통이 불편하다.


1960대 초에 세워진 이 학교는 현재, 건물이 많이 낡아서 교육환경이 열악한 형편이다. 2012년까지, 눙융촌에는 단 하나의 콘크리트 도로만 존재했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한두 시간을 들여 등교했다.


최근 몇 년, 현지 당위원회 정부는 500여만 위안을 투입해 학교를 확장·재건축했다. 강의실, 기숙사, 식당, 물저장탱크, 화장실 등을 신축한 학교는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또 학교에는 멀티미디어 교실, 성악실, 도서관 등도 지어졌으며 원격교육 시스템을 설치해 몇 십년 동안의 '분필+흑판'의 시대와 이별을 고하고 사진, 글, 음성을 아우르는 멀티미디어 시대를 맞이했다.

 

현재, 눙융초등학교는 규모 확대, 강의실 건물 증설, 운동장 재건축 등을 포함한 다음 단계의 발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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