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무원 홍콩•마카오판공실 대변인, 홍콩 일반시민에 불 붙인 폭도의 악행 강력 규탄

中国网  |   송고시간:2019-11-13 16:1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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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광(楊光) 국무원 홍콩·마카오판공실 대변인은 12일 홍콩 폭도가 거리에서 일반시민에 불을 붙인 잔인무도한 행위와 관련해 폭도를 가장 강력하게 규탄하고 조속히 범죄자를 체포해 법적 처벌을 받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의 담화를 발표했다.


양 대변인은 “11월 11일 오후 홍콩 마안산(馬鞍山)구의 한 육교에서 폭도무리들이 파괴행위를 비난하던 57세의 일반시민과 말다툼을 벌였다. 폭도들은 이 시민을 구타한 후 가연성 액체를 뿌리고 불을 붙였으며 이 시민의 몸은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다. 현재 전신 화상을 입은 이 시민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이다. 이런 백주대낮에 이뤄진 끔찍한 살인방화는 잔인무도하고 인간성을 상실한 행위로 이미 법과 도덕의 마지노선을 넘어섰고 인류문명의 마지노선을 심각하게 유린했다. 우리는 이에 극도의 분노를 표출하고 강력히 규탄하며 피해자와 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양 대변인은 이어 “폭도들의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 우리는 홍콩에 절대 폭력이 난무하고 ‘반중과 홍콩혼란’세력에게 설 자리를 허용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홍콩특별행정구 정부와 경찰, 사법기관이 더욱 강력하고 과감하며 효율적인 행동을 취해 불법범죄행위를 엄중히 벌함으로써 폭력을 저지하고 질서를 회복하여 홍콩주민의 생명과 재산안전을 보호하고 홍콩에게는 안전을, 민중에게는 안녕을 되돌려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