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한미 연합훈련은 배신행위" 비난

中国网  |   송고시간:2019-11-14 15:5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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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조선 국무위원 대변인의 담화를 인용, 최근 한미가 계획하고 있는 조선을 겨냥한 연합훈련을 비난하며 “이는 싱가포르합의에 대한 전면부정이자 상대의 선의를 악으로 갚은 배신행위”라고 13일 보도했다.  

  

이 대변인은 조선은 미국과 한국이 계획하고 있는 연합훈련이 반도와 지역의 정세를 피할 수 없이 격화시키는 주되는 요인으로 된다는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시해 왔으며 그러한 행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거듭 경고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거듭되는 조선의 경고에도 불고하고 미국과 한국이 가장 예민한 시기에 조선을 겨냥한 훈련을 강행하기로 한 결정은 조선 인민의 분노를 더더욱 크게 증폭시키고 지금까지 발휘해온 인내력을 더는 유지할 수 없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이 대변인은 조선은 미국과의 약속에 따라 미국이 우려하는 여러가지 행동들을 중단하고 가능한 신뢰적 조치들을 다 취한 반면, 미국은 계속 옛날 방식으로 조선을 대하고 있고 계기가 있을 때마다 특수작전훈련을 비롯한 위험한 적대적인 군사행동들을 수없이 벌려놓았으며 이는 상대의 선의를 악으로 갚는 배신행위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