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폭력을 막고 질서를 회복하는 것이 홍콩이 당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

中国网  |   송고시간:2019-11-15 10:08: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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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1월1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브라질리아에서 제11차 브릭스 정상회담에 참석해 홍콩 정세와 관련해 중국 정부의 엄정한 입장을 표명했다.

  

시 주석은 "홍콩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과격한 폭력 범죄 행위는 법치와 사회질서를 엄중히 짓밟고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심각하게 훼손했으며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의 원칙과 마지노선에 도전했다"면서 "폭력을 막고 질서를 회복하는 것이 홍콩이 당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로 우리는 계속해서 홍콩 행정장관이 이끄는 홍콩특별행정구 정부의 법에 따른 시정을 지지할 것이고, 홍콩 경찰의 엄정한 법집행을 응원할 것이며, 홍콩 사법기구의 법에 따른 폭력 분자 처벌을 확고부동하게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주권, 안전, 발전이익을 수호하는 중국 정부의 결심은 한결같고 '일국양제' 방침을 관철하려는 결심도 변함없으며 홍콩사무에 대한 그 어떠한 외부세력의 개입도 결연히 반대한다는 결심 또한 확고부동하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