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각측, 모처럼 찾아온 반도의 대화•완화 국면을 소중히 여겨야"

中国网  |   송고시간:2019-11-15 13:2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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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대화는 반도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하고 유효한 수단이다. 각측은 모처럼 찾아온 반도의 대화·완화 국면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밝혔다.

  

당일 열린 브리핑에서 한 기자는 "11월 중순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미 연합훈련과 관련해 조선은 미국이 연합훈련을 강행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경고를 13일에 보냈다"며 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물었다.


겅 대변인은 "대화는 반도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하고 유효한 수단"이라며 "각측은 모처럼 찾아온 반도의 대화·완화 국면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호소하면서 "대화와 협상에 전력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며, 상호신뢰를 증진하는 일을 많이 함으로써 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추진을 위한 건설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