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각계, 시진핑 담화 열띤 논의…"한마음으로 폭력 반대해야 홍콩은 밝은 미래 가질 수 있어"

中国网  |   송고시간:2019-11-18 11:3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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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홍콩 현황과 관련해 중국 정부의 엄정한 입장을 표명했다. 지난 17일, 홍콩 사회 각계는 시 주석의 담화를 지도로 삼아 홍콩 사회는 반드시 한마음으로 폭력을 반대해야 하며 그래야 사회번영과 민생복지를 더욱 더 잘 유지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우량하오(吳良好) 전국정치협상상임위원, 홍콩푸젠사단연합회 명예주석은 시 주석은 담화를 통해 중앙은 홍콩의 강력한 버팀목으로 홍콩 사회의 교란을 절대로 묵시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했다며 "중앙의 전력 지원은 폭력을 막고자 하는 홍콩사회의 자신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향후 홍콩 각계는 더욱 더 적극적인 자세로 폭력을 막고 질서를 회복하는 일에 투신해 함께 자신들의 가원(家園) 보호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예젠밍(葉建明) 홍콩지역 전국정치협상위원 겸 홍콩 섬 각계 연합회 상무 부이사장은 시 주석의 담화는 전 세계에 사실의 진상을 전했고 홍콩을 교란시키는 세력의 헛소문을 질책했다며 "이미 정신을 잃은 폭도들이 가장 기본적인 도덕 마지노선을 상실한 상황에서 홍콩 각계가 폭력 저지에 나서지 않으면 홍콩은 보다 더 큰 비극을 피할 수 없게 된다는 것에 대해 분명한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호소했다.

 

황빙펑(黃炳逢) 홍콩내지경제무역협회 회장은 중국은 확고부동하게 홍콩의 번영과 안정 및 국가주권, 안전, 발전 이익을 수호할 것이고 어떠한 외부세력도 홍콩 사무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는 시 주석의 담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 주석의 담화를 지도로 삼아 특별행정구 장관은 반드시 보다 더 적극적으로 각측의 역량을 동원해 수많은 민중을 이끌어 폭력을 막고 사회 안정 회복에 나서야 한다"고 피력했다. 

  

양위촨(楊玉川) 홍콩화다(華大)증권 수석 거시경제 학자는 시 주석의 담화는 아주 중요하다며 하루빨리 폭력을 막을 수 있다면 투자자들의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되고 홍콩 경제가 더 어려운 처지에 놓이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콩 선임금융전문가 원톈나(溫天納)는 글로벌 금융이 변수로 가득 찬 상황에서 홍콩이 시 주석의 요구에 따라 폭력을 막을 수 있다면 글로벌 금융센터의 지위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내지는 홍콩 발전의 강력한 버팀목으로 홍콩 각계는 한마음으로 단결해 자구 노력을 추진해야 하고 그래야 홍콩은 보다 더 밝은 미래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