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리위안 여사, 빌 게이츠와 면담

中国网  |   송고시간:2019-11-22 13:4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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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부인이자 세계보건기구(WHO) 결핵·에이즈 예방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21일 베이징에서 미국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BMGF)' 설립자인 빌 게이츠 공동이사장과 면담했다.

 

펑리위안 여사는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이 중국과 매우 효율적인 협력을 펼친 것을 높이 평가하고, BMGF의 쓰촨성 량산저우 에이즈 예방 및 빈곤층 의료지원 사업 지원이 진전을 거뒀다고 찬사했다. 펑리위안 여사는 “중국은 의료지원을 빈곤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관건 조치 중 하나로 삼았다”면서 “BMGF가 계속 지원하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BMGF가 계속해서 결핵 및 에이즈 예방 치료 협력을 펼치고 유익한 경험을 널리 알리길 바라며, 아프리카를 포함한 개도국의 의료보건 수준 향상을 돕길 바란다”고 말했다.


빌 게이츠는 중국이 빈곤층 의료지원 분야에서 거둔 큰 성과 및 중국이 국제협력 추진과 세계의 지속가능발전 촉진을 위해 기울인 공헌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미국과 중국의 협력 강화는 양국 국민 및 세계인을 복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BMGF는 중국과 계속해서 보건, 빈곤퇴치, 사회공익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른 개도국의 농업, 보건 사업 발전을 돕기 위해 함께 힘쓰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