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차 中日韓 환경장관회의 일본서 개최

新华网  |   송고시간:2019-11-25 14:25:34  |  
大字体
小字体

제21차 중일한 환경장관회의(TEMM21)가 23~24일 일본 기타큐슈(北九州)시에서 개최되었다. 리간제(李幹傑) 중국 생태환경부 부장,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郎) 일본 환경대신과 조명래 한국 환경부 장관이 각자 대표단을 거느리고 회의에 참석해 자국의 환경정책과 최신 진전을 교류하고 공동 관심사인 지역 및 글로벌 환경 의제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리간제 부장은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중국은 국내 생태환경 문제의 해결을 추동하는 동시에, 개방적이고 적극적이며 협력하는 자세로 국제협력과 글로벌 환경 거버넌스에 전방위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리간제 부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올해는 '중일한 환경협력 공동행동계획(2015-2019)'의 마지막 한 해이자 3국 환경협력의 과거를 계승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관건적인 한 해이기도 하다. 중국은 일본과 한국 양국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한 기여를 높이 평가한다. 중국은 계속해서 일한 양국과 함께 공동 관심사인 생태환경 문제와 관련해 교류·협력을 심화하고 '일대일로' 녹색발전 국제연맹을 비롯한 협력 플랫폼을 잘 활용해 '중일한+X' 생태환경보호 협력을 추동함으로써 3국이 환경협력 면에서 얻은 성공적인 경험, 생태문명건설과 녹색발전 이념 등을 더욱 많은 협력파트너와 공유하며 3국을 포함한 더욱 많은 나라에 혜택을 제공하고 동아시아, 나아가서는 더욱 넓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적극적인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


고이즈미 신지로 대신은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생물의 다양성, 기후변화에 대응, 대기오염 등 분야에서의 일본의 업무 진전을 소개했다. 조명래 장관은 한국의 환경전략 기획과 관련된 업무 및 최근 몇 년 대기환경 개선, 저탄소 경제, 녹색발전 등 면에서의 한국의 업무 진전을 소개했다.


회의는 '제21차 중일한 환경장관회의 공동합의문'을 통과시키고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