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RCEP 타결, 동아시아 무역 네트워크 시대 예고"

中国网  |   송고시간:2019-11-26 11: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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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협정문을 타결함으로써 동아시아 무역 네트워크의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일, 문 대통령은 한국-아세안 CEO 서밋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제 수백 년을 이어온 교류의 역사는 또다시 동아시아를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서서히 떠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한국-아세안 경제인들에게 △사람 중심의 포용적 협력 △상생번영과 혁신성장 협력 △연계성 강화를 위한 협력 등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위해 세 가지 협력 방향을 제안했다.

  

한국-아세안특별정상회의는25일~26일 한국 부산에서 개최되고 문 대통령과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 고위급 관계자가 이번 회의에 참석한다.

  

RCEP는 아세안 10개국과 중국, 일본, 한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6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4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3차 RCEP 정상회의는 공동성명을 체결하고 15개국의 전체 협정문 협상 및 실질적인 모든 시장 진입 협상 종료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