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일본 관방장관 회견

中国网  |   송고시간:2019-11-26 11:29: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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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1월25일,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일본 도쿄에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을 회견했다.

 

왕 부장은 "중일관계 개선과 발전은 양국과 역내 및 세계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면서 "올 6월,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의 오사카 회담은 성공리에 마쳤으며 신시대의 요구에 부합한 중일관계 구축과 관련해 중요한 공동인식을 달성했다. 양측은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 목표 실현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일본 측은 중국 측과 함께 다음 단계의 중대 정치외교 의사일정을 위해 양호한 분위기를 조성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가 장관은 "일본 측은 중국 측과 함께 내년 봄에 있을 예정인 시 주석의 일본 국빈방문을 잘 준비할 것"이라며 "이를 신시대 일중관계 구축의 중요한 기회로 만들고, 국제사회에 일중 양국이 협력을 통해 국제 및 역내 도전에 대응할 것이라는 긍정적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