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무부 "외자 유통기업, 중국 시장 출점 박차"

中国网  |   송고시간:2019-11-29 14:5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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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8일, “전체적으로 보면, 올해 외자 유통기업은 중국 시장 출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신규 진입 브랜드와 신규 오픈 플래그십 스토어가 많이 들어섰으며, 신업종·신모델이 많은 늘어난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당일 정례브리핑에서 가오 대변인은 “올해 이래, 월마트 등 글로벌 유통기업들은 중국 본토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고 아디다스, 나이키, 레고 등은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 등지에서 여러 개의 신규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설했으며 알디(ALDI)는 처음으로 중국 본토 시장에 진입했다. 또한 로손 등은 동북, 서북, 그리고 3,4선 도시에서 점포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상업 소매 시장은 개방적이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현재, 중국의 소비 구조는 끊임없이 향상되고 있고 주민 소비는 개성화, 다양화, 맞춤형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소매업은 편리성, 차이성, 체험성을 더욱 중시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오 대변인은 또 “(정부는) 외자기업을 포함한 각종 시장 주체들을 위한 시장화, 법치화, 국제화의 비즈니스 환경 마련에 계속 공을 들일 것이고 각종 유통기업들이 함께 중국 소매 시장의 ‘파이’를 크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 중국 소비자들의 좋은 품질, 다양한 소비 수요를 충족시켜 동반성장을 실현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