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쥔 "중국, 다자주의 단호하게 지지" 재차 강조

中国网  |   송고시간:2019-12-10 15:0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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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쥔(張軍) 유엔 상주 중국 대표는 9일, “중국은 다자주의를 단호하게 지지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당일, 제74회 유엔총회 ‘체육, 발전과 평화 촉진’ 의제 심의 현장에서 장 대표는 “올림픽 정신은 시종일관 단결, 우의와 평화를 선양했고 서로 다른 국가, 서로 다른 문명이 교류하고 융합하며 조화롭게 지낼 것을 제창했다. 하지만, 세계를 둘러보면 국제사회는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일방주의, 보호주의와 따돌림 행위가 다자주의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고, 국제 법치를 흔들고 있으며, 인위적인 대항을 만들어 각국 인민 간의 신뢰, 우의와 협력을 심각하게 훼손했다. 많은 지식인들은 세계가 이로 인해 크게 분열될 수도 있다고 걱정하고 있다. 국제사회는 어디로 갈지 갈림길에 서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자주의와 일방주의, 단결과 분열, 협력과 대항, 진보와 후퇴 등 근본적인 시비(是非)와 선악(善惡)의 문제에서 중국의 태도는 아주 명확하다. 중국은 다자주의 편, 절대다수 유엔 회원국 편, 공평·정의 편, 시대의 조류 편에 굳건히 서 있다. 우리는 공동의 세계, 공동의 미래를 가지고 있다. 중국은 세계 평화의 건설자, 글로벌 발전의 공헌자, 국제질서의 수호자가 될 것이며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에 힘쓸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