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15일부터 방한…조선 "미국, 하루빨리 결정하길"

中国网  |   송고시간:2019-12-16 14:28: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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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2일, 미 국무부가 공개한 스케줄에 따르면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15일부터 한국과 일본을 방문해 반도정세를 놓고 각측과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비건 대표는 한국 서울에서 3일을 머무를 예정이고 한국 관계자들과 반도정세를 두고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한 후 이틀 동안 예정된 도쿄 방문 일정을 시작할 계획이다.  

 

방한 기간 동안, 비건 대표는 판문점에서 조선 측과 접촉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지만 조선은 이와 관련해 아직 어떤 답변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선은 미국이 새로운 대조방안을 제시해야 할 최종적 시한으로 이달 말을 제시한 바 있다. 최근 조선은 이 기간을 강조하며 미국이 하루빨리 결단을 내려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수차례 독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