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중국 교통운수부 소식에 따르면 ‘13차 5개년 계획’ 이래, 중국은 누적 7100억 위안 규모의 자동차취득세 자금을 투입해 빈곤지역 교통프로젝트 건설을 지원했고 총 자동차취득세 70%에 달하는 해당 규모는 빈곤 탈출에 유리한 보장을 제공했다. 현재까지, 전국 농촌도로 총 이정은 404만km를 초과했고 올 연말까지, 적정 조건을 갖춘 향(鄕), 진(鎭), 건제촌(建制村, 성시급 국가기관의 승인을 받아 건설된 마을)에 아스팔트길이 깔릴 예정이다.
소식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11월 말까지, 전국에서 새롭게 버스를 들여온 건제촌은 빈곤지역 5843개를 포함한 9402개로 집계됐다. 그중11월 말까지, 적정 조건을 갖춘 건제촌의 버스 개통 비율은 99.45%, 향과 진은 99.64%를 기록했다. 또한 전국에서 버스를 개통할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아직 개통되지 않은 건제촌은 3008개, 향과 진은 115개로 조사됐다. 향후 관련 당국은 정책 및 자금 지원을 강화하고, 지방정부의 책임 소재를 점검하고, 감독 및 연구 업무를 추진하여 2020년 말까지, 적정 조건을 갖춘 모든 향과 진, 건제촌에서의 버스 운행 목표를 차지 없이 실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