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중국과 수교관계 맺은 나라 180개로 증가

中国网  |   송고시간:2019-12-24 14:2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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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을 맞아 중국특색 대국외교가 계속해서 거친 파도를 뚫고 전진한 결과 새로운 진전과 새로운 성과를 거두었다. 올 한해 중국의 수교국은 180개로 늘어났다.


2016년에는 감비아, 상투메 프린시페와 수교를 맺었고 2017년에는 파나마와 수교를 맺으며 2018년에는 도미니카공화국, 부르키나 파소, 엘살바도르와 수교를 맺었고 2019년에는 솔로몬제도, 키리바시 등 국가와 수교를 맺었다. 지난 몇년간 중국은 8개국과 수교를 맺거나 국교정상화를 추진하면서 ‘하나의 중국’ 컨센서스를 국제적으로 확고히 하였다.


18대 당대회 이후 시진핑(習近平)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이 정확한 의리관(义利觀)을 계승하고 중국의 글로벌 파트너 관계망을 지속적으로 개척하며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추진하고 상호존중, 공평정의, 협력공영의 신형국제관계 구축과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동해 나간 것은 중국외교의 양호한 국면을 형성하는 심층적 원인이다.


중국은 크지만 거만하지 않고 패권주의를 추구하지도 않으며 제로섬게임과 승자독식의 낡은 사고를 타파하고 동주공제(同舟共濟)와 상생협력의 새로운 이념을 추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중국국제문제연구원 유럽연구소 추이훙젠(崔洪建) 소장이 말했다.


2019년 많은 통계자료가 새로운 유력한 증거가 되었다. 39명의 외국지도자, 150개 국가, 92개 국제기구, 6000여명의 외국귀빈이 제2회 ‘일대일로’국제협력고위급포럼에 참가한 가운데 포럼은 283개의 실무적 성과를 거뒀다. 또한 181개 국가와 지역, 국제기구, 38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한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는 711억3천만달러의 구매의향계약을 체결했고 중국이 주도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참가국은 100개로 증가했다. 


“‘일대일로’와 수입박람회 등 일련의 중요한 글로벌 공공제품의 배후에는 협력공영과 ‘운명을 함께 한다’라는 커다란 논리가 담겨져 있는데 이는 중국이 추동하는 인류운명공동체의 내실있는 행동이고 세계평화 수호와 공동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중국지혜와 중국방안을 기여한 것”이라고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 천펑잉(陳鳳英) 연구원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