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이톈카이 "중미 관계의 근성은 양측이 항상 문제를 해결하고 극복하는 능력이 있다는 데 있다"

中国网  |   송고시간:2019-12-30 11:1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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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이톈카이(崔天凱) 주미 중국대사가 27일, 차이나 글로벌TV네트워크(CGTN)와 인터뷰를 가졌다.

 

추이 대사는 중미 간 1단계 무역협정 체결과 관련해 “양측 경제무역 협상팀이 협정 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적절한 시기에 적당한 방식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합의에 대한 중미 간 묘사가 서로 다른 측면이 있지만 중미 경제무역 관계가 상호 호혜적인 이익에 기초해야 한다는 사실은 매우 분명하며, 지난 수십 년간의 실천 또한 그러했듯이 양자간 무역은 급속히 발전하여 중미 양측은 모두 이득을 보았다”면서 “어떠한 문제라도 평등과 상호 존중의 기초 위에서 해결해야 하며 양측이 더욱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양측 협상팀은 지난 한 동안 그렇게 해왔다. 그들이 열심히 일하고 성의를 보인 만큼 우리는 그들이 1단계 합의에 도달한 것에 찬사를 보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합의 이행과 관련해서는 “중국이 약속을 지키고 이행할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 “우리는 이미 합의에 많은 정력과 시간을 투자했고 당연히 달성된 어떠한 합의도 효과적으로 이행되기를 바란다. 이견이 있거나 문제가 있을 경우,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결해야 하며 합의 이행은 양측의 이익에 부합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추이 대사는 “다음 단계에 관하여 우리는 경제무역 협상팀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양측 협상팀은 양국 국익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들의 업무는 양국 지도자들의 지도 아래 진행되고 있으며 그들이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중미 관계는 결코 순탄치 않았고 정치, 경제무역 등의 분야에서 도전과 어려움에 직면하기도 했지만 중미 관계의 근성은 양측이 항상 문제를 해결하고 극복하는 능력이 있다는 데 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