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 경제 발전 및 국가 안전 보장 과업 제시

中国网  |   송고시간:2019-12-31 13:4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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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이 29일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경제 발전과 민생 개선을 주문했다. 그는 또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주동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30일자 보도를 통해 김 위원장이 2일차 전원회의에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업무 상황과 국가업무 전반에 대한 업무 보고를 계속 하고, 현재 국가 관리와 경제건설 중에 직면한 일련의 문제를 전면적으로 분석했으며, “국가 경제 발전과 인민 생활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투쟁 방향과 실천적 방도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제기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국가 경제 체계와 질서를 정돈하고 기강을 확립하여 국민경제의 주요 업무 부처에 나타난 심각한 사태를 즉시에 바로잡을 것을 주문하고, 확실한 조치를 취해 독립자주적인 국가 경제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농업, 과학, 교육, 공공위생, 생태 보호, 재해 방지 등 분야의 제고 및 개선 업무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제기했다.

 

김 위원장은 현재 정세 요구에 따라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한 “적극적이고 공세적”인 조치들을 취해야 한다고 밝히고, 외교, 군대 등 분야의 업무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임무를 명시했다.

 

통신은 전원회의는 계속된다고 언급했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는 28일 평양에서 개막했다. 현재 정세에서 조선 당과 국가가 직면한 투쟁방향과 조선 혁명의 새로운 승리 쟁취를 위한 중요한 정책 문제를 논의하는 것이 이번 전원회의의 의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