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2019년 출입경 인원 수와 여행객 수 모두 최고치 기록

中国网  |   송고시간:2020-01-02 15:2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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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마카오특구정부 치안경찰국은 마카오 2019년 출입경 인원 수와 여행객 수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총 1억9400만명이 마카오 각 출입경심사대를 통해 출입경했고 이는 2018년(1억7900만명) 보다 약 9% 증가한 수치다. 입경여행객은 3940만명을 초과해 2018년(3580만명) 보다 약 10% 늘었다.


치안경찰국 통계에 따르면 관쟈(關閘)심사대는 1억4500만명이 이용하면서 출입경 인원 수가 가장 많은 심사대가 되었고 전년보다 약 8% 증가했으며 마카오 전체 출입경 인원의 75%를 차지했다. 그중 2019년 12월 28일 하루 만에 48만 4천명이 출입경하며 단일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강주아오(港珠澳)대교 개통 이후 유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2019년 출입경 인원 수는 1330만 연인원에 달해 전체의 7%를 차지했고 단일 최고 기록은 7만8천명이었다. 강주아오대교는 마카오 제2의 출입국 경로가 되었다.


그밖에 마카오국제공항은 900만이 넘는 사람들이 이용해 전년대비 16% 증가했다. 와이강(外港)부두와 당자이(氹仔)부두는 강주아오대교의 분산 작용과 항공편 조정으로 2019년 출입경 인원 수는 2018년보다 각각 37%, 30% 감소했다. 롄화(蓮花)심사대는 2019년 출입경 인원수 975만명으로 2018년 보다 약 1% 상승했다.


2019년 연인원 3940만이 넘는 여행객이 마카오를 찾아 2018년(3580만)보다 10% 상승했다. 그중 중국본토 여행객이 2800만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그 다음이 홍콩과 타이완 지역 주민, 한국, 필리핀, 일본, 미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인도, 싱가포르, 호주가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