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홍콩 주재 특파원 대변인, 외국 政客에 "흑백 전도 및 홍콩 사무 간섭 중단" 촉구

中国网  |   송고시간:2020-01-02 15:4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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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홍콩 주재 특파원 공서 대변인은 일각의 외국 정객이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에게 서한을 보낸 것과 관련해 1일 결연한 반대를 표하고, 일각의 외국 정객들에게 흑백을 전도하고 홍콩 사무에 간섭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대변인은 “무려 200여 일이 넘는 사회 동요를 겪으면서 홍콩 사회는 경기 침체와 법치 상실, 사회 균열 등 심각한 훼손을 입었다”면서 “송구영신의 시기에 홍콩 동포들은 조화롭고 상서로운 새 기운을 맞이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일각의 외국 정객들이 극력하게 흑백을 전도하고 시비를 혼동시키면서 자신의 맡은 직책을 성실히 수행하며 사회질서를 수호하는 홍콩 경찰을 함부로 먹칠하고 비방하면서 검은 옷을 입은 폭도들과 반중국 세력 및 홍콩을 혼란에 빠뜨린 세력을 위해 사기를 북돋우고 있다. 그들의 음모는 허황된 망상이 될 것이며 절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변인은 또 “홍콩은 중국의 특별행정구”라면서 “홍콩의 광범위한 국제 관계가 절대로 그 어떤 외부 세력이 개입하고 간섭하는 핑계가 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홍콩이 조국에 반환된 후 홍콩특구 사무를 처리하는 것은 완전히 중국의 내정이므로 외부 세력이 함부로 이래라저래라 하는 것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행정장관이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를 이끌고 법에 따라 시정을 펼치는 것과 홍콩 경찰의 엄정한 법집행, 그리고 홍콩 사법기관이 법에 따라 폭력 범죄 분자를 처벌하는 것을 확고하게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정부가 국가 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을 수호하려는 결심과 ‘일국양제’ 방침을 관철하려는 결심, 그 어떤 외부 세력이 홍콩 사무에 간섭하는 것에 반대하는 결심은 확고부동하다”면서 “우리는 일각의 외국 정객들이 흑백을 전도하고 홍콩 사무에 간섭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