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 철도 4000Km 초과하는 새 구간 개통 예정

中国网  |   송고시간:2020-01-03 14:1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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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중국국가철도그룹유한회사(이하 국철그룹) 업무회의에서 루둥푸(陸東福)국철그룹 이사장 겸 당조직 서기는 “2020년 국가철도의 여객 및 화물 운송량이 각각 38억5천만명, 36억5천만톤에 이를 것”이라면서 “국가가 하달한 철도투자 임무를 전면적으로 완수하고 고속철 2000Km를 포함한 4000 Km이상의 새 철도구간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국철그룹은 철도 건설을 내실있게 추진해 전국 철도 고정자산 투자액이 8029억위안에 달했고 새 구간 8489Km 건설을 착공했으며 그중 고속철이 5474Km에 달한다. 2019년 연말 기준, 전국철도 운행거리는 13만9천Km를 초과했고 그중 고속철이 3만5천Km를 차지했다.


지난해 철도여객 수송량은 최고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징장(京張,베이징과 장자커우를 잇는 구간)고속철 등 51개 신노선이 건설 착공에 들어갔고 국가철도 여객수송량은 동기대비 7.7% 증가한  35억7천만명에 달했다. 그중 둥처주(動車組) 열차 여객수송량은 22억9천만명으로 동기대비 14.1%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철도 인프라 투자는 최극빈지역(연평균 순소득 2676위안 이하 지역) 14개, 혁명낙후지역, 소수민족지역, 국경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고 누적 투자액은 4175억 8000만위안으로 철도건설 총 투자액의 75.9%를 차지했다. 서부지역의 철도 인프라 건설에 1588억위안이 투입되면서 전체 투자액의 28.9%를 차지했다. ‘철도건설 빈곤퇴치 행동방안(2018-2020년)’ 실시를 위해 올해 국철그룹은 최극빈지역 14개의 철도 건설 계획과 100개 항목 교통 빈곤퇴치 중점 통로사업 16개 철도사업을 추진해 새 구간 운행과 모든 철도건설 항목의 착공을 보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