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유럽 첫 공장서 새해 목표 설정

中国网  |   송고시간:2020-01-06 14:47: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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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시작과 함께 미국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는 유럽 첫 공장에서 ‘작은 목표-연간 생산량 50만 대’를 설정했다.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1월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새로운 공장은 베를린 남부 외곽의 신공항에서 멀지 않는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주에 들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 테슬라가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 기획 문서에 따르면 우선, 베를린 공장은 Model 3와 Model Y 전기자동차를 생산하고 향후 더 많은 모델을 만들 예정이다.


베를린 공장은 이르면 2021년 7월 운영에 돌입한다. 기획 문서에 따르면 새 공장은 완성차 조립과 배터리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문건은 환경영향평가 및 대중의 의견 청취 과정을 남겨두고 있다.


앞서 독일 언론은 “테슬라가 베를린 공장에 약 40억 유로를 투자해 약 7000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설계,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등 관련 분야의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