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윈과 시골교사들, '수업 복귀'완료…"수업을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

中国网  |   송고시간:2020-01-08 10:4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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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야(三亞)해변 시골교사 100명과 시골교장 20명이 7일, '수업 복귀'를 위한 하루를 시작했다.

 

싼야해변 시골교사 100명과 시골교장 20명이 7일, 수업에 복귀했다.

유명 배우 리롄제(李連杰)는 태극권 아침 운동 조교로 변신했고, 화학 선생님은 역사를 말하기 시작했으며, 어문 선생님은 마윈(馬雲) 알리바바 창업자가 글쓰기를 하고 싶도록 만들었다.

 

“수업을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 오전 내내 선생님과 함께 글쓰기를 한 학생 마윈은 “좋은 수업, 좋은 선생님은 모두에게 깨우침, 동경, 상상을 선사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여러 과목 중 화학 성적이 가장 나쁘다고 밝힌 마윈은 더우인(抖音)에서 600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사천광원중학 화학 선생님의 과학수업을 현장의 모두와 함께 흥미진진하게 들었다.

 

인싸 화학 선생님은 “내 화학 수업을 들은 많은 학생들이 역사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불 붙는 다이아몬드로 시작한 수업은 사랑과 행복 이야기로 이어졌고 도파민, 공업 합성 암모니아로 끝을 맺었다. 수업 내내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고 화학 수업이 악몽인지 아님 즐거움인지는 선생님께 달려있는 듯 했다.

 

학급 모임에서, 마윈은 모든 선생님들과 함께 한 가지 문제를 생각해 보기를 바랐다. “수업에서 도대체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그는 “우리는 사고하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북돋우고, 아이들을 자라게 하는 창의력을 키우고, 미래에 대한 호기심, 희망, 자신감으로 가득차게 해야 한다”면서 “비록 자신이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아이들에게는 배우고 독자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해 미래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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