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야오, 美 공장에 4600만 달러 투자…현지 일자리 창출 추진

中国网  |   송고시간:2020-01-08 15: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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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촬영한 미국 오하이오주 데이턴시에 위치한 푸야오(福耀)유리 데이턴공장.

 

당일, 푸야오유리 미국지사는 4600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오하이오주 데이턴공장에 새로운 장비를 들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인해 오하이오주는 100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누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당일, 푸야오유리 데이턴공장은 축하행사를 거행했다. 마이크 드와인 미 오하이오주 주지사는 행사에 참석해 차오더왕(曹德旺) 푸야오그룹 이사장에 전하는 서한에서 푸야오그룹은 오하이오주의 경제에 대해 긍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연설에서 푸야오그룹의 데이턴공장에 대한 이번 투자는 새해의 좋은 시작으로 오하이오주는 푸야오유리와의 협력관계를 아주 소중히 여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주재 황핑(黃屏) 중국 총영사는 푸야오의 미국 투자는 중미가 협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중미 양국은 문화, 역사, 발전방식 등 면에서 많은 차이점이 있지만 손을 잡고 함께 앞으로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차오 이사장은 미국 내 푸야오 업무와 미국 시장에 대해 큰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며 계속해서 미국 투자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4년, 푸야오그룹은 데이턴 모레인에 위치한 제너럴모터스 조립공장을 인수해 18평방미터 규모의 유리 다지인·제조공장을 세웠다. 푸야오의 데이턴공장은 2015년 운영에 돌입해 현재 2300여 명의 현지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