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난해 전국 도농 등록 실업률 3.62% 기록

中国网  |   송고시간:2020-01-16 15:1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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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잉(張瑩) 인력자원사회보장부 취업촉진사(司) 사장은 14일, “2019년, 중국의 취업 정세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고 목표 임무는 전면적으로 완수했다”며 “도농 신규 취업 규모는 줄곧 1300만 명 이상을 유지했고, 2019년 말 전국 도농 등록 실업률은 3.6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한 해 도농 신규 취업 규모는 7년 연속 1300만 명을 넘어섰다. 장 사장은 인력자원사회보장부 2019년 4분기 브리핑에 참석해 “중국 노동력 시장의 운행은 기본적으로 안정적이고 대학 졸업생, 농민 노동자 등 중점 단체의 취업 역시 기본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 취업 및 빈곤 구제 업무는 적극적인 진전을 거두었다”며 “2019년 말까지, 서류에 기록된 빈곤 노동력 취업 인구는 1213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만 명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같은 기간, ‘사회 보험료 감소, 감원을 하지 않거나 감원 인원이 적은 기업의 실업 보험료 반환 강도 강화, 취업이 어려운 인원에 일자를 마련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보장보조 및 이자보조대출 실시’ 등 기업을 돕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정책은 전면적으로 실시돼 당년 사회 보험료는 4252억 위안 감소, 실업 보험의 일자리 안정 지원금은 552억 위안을 기록했다. 또한 ‘직업 기능 제고’ 및 ‘춘펑(春風, 봄바람)’ 행동 등 ‘10+N’ 취업 서비스 활동을 전개, 각종 채용박람회는 연간 수만 차례나 열렸으며 무료직업소개 및 직업지도기관은 연인원 약 1억 명에게 일자리 정보 및 취업 지도를 진행했다.